대전에서도 이어지는 반려동물 희망 국토대장정의 희망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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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부산에서 시작한 희망 국토대장정 팀은  울산, 청도, 왜관, 김천, 영동을 지나 11일 대전에 도착했다.
대전에서는 엑스포 남문광장에서 진행됐다.

마라톤협회 회원, 인라인 동호회 반려인, 가족과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 국토대장정 대원 등 약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전 과테말라 대사 추연곤, 대전 수의사회 안세준 회장, 이종격투기 선수 최무배 외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4km를 걸으며 자리를 빛냈다.

<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희망 국토대장정 일정을 소화 중인 올레그룹 최석군 회장 > 

대장정 시작 전 이미 유기견 보호소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고 있던 반려동물 희망 국토대장정 팀은 대전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인 ‘동네 한 바퀴 보호소’, ‘천사의 집’, ‘미호켓 보호소’, ‘대전 유기견 보호소’에 각각 사료 1톤과 함께 반려동물 용품을 기증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행동교정가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가 함께한 반려동물 토크 콘서트 역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좋은 시간이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현재 동물복지와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 대전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들에 반려동물 용품을 기증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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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열린 희망 국토대장정 행사는 (주)펫맨에서 사료 2톤, 키움 AMC는 사료 1톤, 삼화 플러스에서는 고양이 사료 500kg, 강아지 사료 500kg을 기부했다. 그리고 리케이에선 클리퍼, 대형 선풍기를 지원하는 등 많은 업체에서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펫꾸욱과 SAF 생활과학에서는 로드킬 당한 동물의 사체를 인도받아 화장을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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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주)이삭
메인 협찬 : (주)채널펫, 올레그룹, 서울종합 실용예술 학교, 키움 AMC

< 유기견 보호소에 방역작업을 진행하는 모습 >